1. |
Dive into Skyblue
05:00
|
|||
2. |
타임머신
05:41
|
|||
|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창문 유리에 비친 나
빗방울이 부딪히는 너무도 둔탁한 소리
고마워, 나 대신 울어줘서
흘릴 눈물조차 마른 내 심장을 적셔 줘서
미안해, 더 이상은 네 곁을
지켜주지 못할 만큼 약해진 내 모습에
멈춘 시간 속에서 새벽 공기에 키스해
너무도 달콤히 녹아드는 향기에 취해 가는 것 같아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먼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타임머신을 타고 본 변해가는 나의 모습
낯설어질까 두려워서 눈을 돌리고 말았어
더 이상 변하고 싶지 않아
두려워서 그런 거야, 멈추어 버린 심장이
하나씩 부서지는 기억을
타임머신 속에서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걸
멈춘 시간 속에서 성장하는 널 보면서
눈물 흘리며 울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미래에서 난
널 기다리고 있어
떨어지는 빗방울, 시간이 멈춘 그날부터
네가 얼마나 변해 있을지 나는 모르겠어
어쩌면 먼 미래에 너와 내가 저 멀리
떨어져서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라도
우주 어딘가를 나는 타임머신 속에서
네가 볼 수 있을 밤하늘 빛나는 저 별이 되어
네가 가장 사랑했던 언덕 너머로 사라질게
언젠가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너의 소원이 되어주고 싶어
꿈 속이라도 괜찮으니까
타오르는 타임머신을 너의 눈물로 지워줘
|
||||
3. |
Night Poem
06:03
|
|||
|
유달리 조용한 어느 날 밤에
달을 품은 하늘을 보았어
마치 몽환적인 꿈을 꾸는 듯한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어
검푸른 달빛과 별들의 축복
가슴 속에 담아내고 싶어
이 가슴에 얹은 두 손을 펼쳐서
하늘을 향해 뛰어들어
거울에 비친 달빛을 향해
하늘로 높이 뛰어들어가
차가운 환상, 별들의 입맞춤에
흩어지는 눈물
반짝거리는 빛을 바라보면
너의 목소리가 떠올라서
울고 싶어져, 너무나도 보고 싶은
네 곁에 도착할 때까지
그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
마음에도 담아보지 못한
눈 앞에 펼쳐진 따스함에 물든
슬픔만으로 가득한 곳
저 멀리 펼쳐진 무지개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나가며
꿈나라로 향하는 나
거울에 비친 달빛을 향해
온 몸을 힘껏 움직이지만
차가움은 내 몸을 붙잡고
따스함이 내게 입맞춤해
숨 막힐 만큼 아름다웠던
달과 별들의 꿈을 꾸었어
눈물은 모두 하늘에 녹아
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다
달빛이 비친 맑은 거울이
조금씩 모두 바스라지는
너무도 슬픈 꿈을 꾸었어
모든 것이 다 사라지는 꿈을
유난히 어둑한 어느 날 밤에
누구 하나 지나가지 않는
혼자만이 남은 이 어둠 속에서
별하늘과 하나가 되었어
|
||||
4. |
Under the starry sky
05:42
|
|||
5. |
白いささやき
05:16
|
|
||
6. |
Sunset -Re:wind Edit-
03:36
|
|||
|
遠くから聞こえる
君を呼ぶ声が
見ているの
暮れる夕方を
伝えたい この声
空に祈って
赤色 染まってく
静かな空は…
|
||||
7. |
||||
|
별가루가 뿌려내려진
이 길가에 남긴 발자국
누구 하나 거닐지 않는
이곳에 홀로 남아
그대를 위해서 눈을 감네
멀리서 아른거리는 저
불빛은 반짝이고
저 멀리 어딘가 있을
그대를 불러보았네
저 하늘 멀리 떠 있는
푸른 별은 반짝이네
저 멀리 어딘가 있을
그대도 바라보기를
혹시 구름이 그댈 가려도
별빛이 닿지 않더라도
고개를 들어서 올려본 하늘은
어느 때보다도
날 닮지 않았나요
별가루가 뿌려내려진
하늘은 길가를 비추고
누구 하나 거닐지 않는
이곳에 나 혼자서
그대만을 위해 노래하네
태양빛 따스함에 온 하늘은
밝게 빛나고
그 빛에 다른 별들은
목소리 내지 못하네
검푸른 천장에 매달린
하얗게 익은 달을
저 멀리 어딘가 있을
그대도 바라보기를
외로움에 녹아든 빗소리
먹구름에 가려진 하늘
차갑게 울어서 멈추지 않아서
그대 혹시라도
날 잊진 않았나요
별가루가 뿌려내려진
이 길가에 남긴 발자국
누구 하나 거닐지 않는
이곳에 홀로 남아
그대를 위해서 눈을 감네
저 하늘에 빛나고 있는
별빛들이 지켜보네요
고요하고도 조용한 곳에서
빌어보아요
그대가 안녕히 주무시길
언제나 악몽 없이
Good Night, My Love
|
||||
8. |
||||
|
もういいかと思っていて
誰も気づかないように、そう
全て隠していた
苦しくないふりをしていても
悲しさという名の
花は消えてない 消えてない
ここは冷たい、怖くて寂しい
辛すぎると 叫んでも
分かってくれる人は誰もいないのかな
もう感じれない
ただの勘違いかも知れないけれど
心の痛みは残っている
今日も今日も今日も同じ日々を
過ごし過ごし過ごし続けていたの
どうせどうせどうせ毎度のことで
私は慣れてたんだ
なんでなんでなんで馬鹿みたいに
今も今も今も死んでないんだと
笑って目の前を 赤く染める
もういいよと嘘をついて
誰も知らないように、そう
全て消してたんだ
辛くないと また嘘をついた
寂しさという名の
花は咲いていく 咲いていく
独りにしないで、私をおいて
行かないでと 叫んでも
光の向こうには届かないのかな
何も見えない
ただの勘違いかも知れないけれど
胸から伝わる花びらは
咲いて咲いて咲いて赤い心よ
飛んで飛んで飛んで遥か遠くへ
行って行って行って見えないほどの
深い闇に 沈んで
泣いて泣いて泣いて涙溢れて
消えて消えて消えて何も残さずに
悲しみと痛みに身を任せる
回り回り回り続く世界で
強く強く強く生きてきた君に
さよならも言えずに
先に逝ってごめんね
いつかいつかいつか私が消えて
冴えた冴えた冴えた色の世界を
私の目で一度は 見てみたかった
|
||||
9. |
톱니바퀴
06:22
|
|||
10. |
타임머신 (Inst)
05:41
|
|
||
11. |
Night Poem (Inst)
06:03
|
|
||
12. |
|
|||
13. |
|
|||
14. |
Tear Flows
20:32
|
|||
|
흘러가는 눈물 속에 녹아 있던 네 모습이
더 이상은 보이지 않아서 너만을 찾아서 헤매 왔어
멀리까지 달려가도 듣지 못할 목소리를
끝없이 찾아가, 언제까지나
|
||||
P.Lin* / CTP Studio South Korea
21-year-old artist from South Korea. Director of CTP Studio.
If you like CTP Studio Original No.3 - Re:wind, you may also like:
Instrumental hip-hop that’s laid-back and soothing, with pillowy beats and gauzy textures.
go to album
Erang’s dungeon synth masterpiece “A Blaze in Time” comes to cassette via Dungeons Deep Records.
go to album
Calls of the Lost
by Time Rival
The mesmerizing “Calls of the Lost” by TimeRival weaves an enchanting tapestry from haunting melodies.
go to album
Creation / Awakening
by Metric System 1981
Spacious ambient with a frosty atmosphere from Metric System 1981; one restored piece from the early '80s paired with a newer, darker work.
go to album
Ambient music with tracks named after NYC landmarks, this album captures the spirit of the restless city at night.
go to album
Rough-and-tumble folk guitars co-mingle with stark synth melodies on the LA duo's third LP, bridging the gap between Americana and ambient.
go to album
The culmination of a year-long project for Time Rival is this album of warm, buzzy electroacoustic songs equal parts soothing & strange.
go to album
